GMAT단기

약 넉 달 만에

730 (q51/v37)

이라는 성적으로 지맷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 성적은 700점)

풀 타임으로 공부했구요~~ 중고등학교는 외국에서 나왔고, 대학은 한국에서 다니고 있고..

스터디 하기엔 이래저래 타이밍이 안 맞아서 독학 했습니다.

점수가 조금만 더 높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이제 남은 한 학기를 위해서 복학준비도 해야 하기에~~

 제 실력을 받아들이고 제 후기가 누군가에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후기를 남깁니다.

 

1. 공부방법: 
 

수학:

이건 정말 이상규선생님을 믿으세요!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됩니다.

처음에 prep을 볼 때 44점이었고, DS문제는 거의 맞는 게 없었습니다.

정규 PS반 + GWD 5~8회 동영상 (이쯤 하니까 prep에서 50이 나왔습니다) + DS 이론동영상 수강했습니다!

그래도 DS가 약한 것 같아서 og문제 DS부분만 다 풀어봤고요~

(그런데 og는 너무 난이도가 낮아서 별 도움은 안 되는것 같아요 )

그 다음부터는 어느 정도 감 유지만 한다는 마음으로 이 카페의 DS question방의 문제들 15문제씩 풀어봤습니다~

시험 보기 일주일 전부터 원데이 동영상 보면서 후기 풀었고요! 교재를 대충 복습하고 갔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지맷 수학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얼마나 실수를 줄이느냐가 관건인 것 같아요~

(특히 DS 부분에서!)

그런 면에서 DS 이론 동영상과, 이 카페의 DS question방의 문제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문제 한문제 풀 때마다, 선생님의 ori_con, 착각형 등의 전략을 적용시키려고 노력했고,

"분수, 음수, 0, 1" 등을 빠뜨리지는 않았는지 검산했습니다!

그전에 50점 맞았을 때는 검산을 하지 않았고, 20분 남기고 끝냈는데~

이번에는 10분 남기고 끝냈네요! 개인적으로는, 검산을 하는 편이 훨씬 이득인 것 같아요!

 

 

RC:

OG + PT 1~2권 + GWD + LSAT RC

풀었습니다!

이상규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약 50~55분 정도 분량을 타이머 맞춰놓고 한번에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예: PT 지문 5개 혹은 LSAT 지문 5개 혹은 GWD 지문 여덟개씩)

지구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실제 시험에서는 연달아 RC만 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마음이 가볍기까지..)

각 지문에서 한 문제 이하 틀린 것은 그 문제만 이해하고 넘어갔고요~

두 문제 이상 틀리면 다시 지문을 읽고 그 지문 전체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전체적인 맥락을 짚고 넘어갔습니다!

 

 

CR:

이건 개인적으로 마지막까지 어려웠어요.

공부한 것은 OG + PT 한두번 + GWD + LSAT LR 인데요~

OG와 PT는 실제 시험에 비해서 너무 쉽고... GWD 몇문제가 실제 시험과 비슷하지만 자료가 한정되어있고..

GWD 다 보면 LSAT 이 남는데... 실제 시험에서 나오는 문제들은 LSAT보다 어렵더라고요. 막 답을 꼬아놔서..

그냥 볼 수 있는 자료들로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고 시험을 보는게 최선이었습니다~

 

2. 맺음말: 

 
실은 쉽게 생각하고 작년 10월에 지맷을 시작했는데.. 복학 하기 전까지 점수를 못 낼까봐 많이 힘들었습니다.

위에 썼던 다른 학원에서는 시험도 늦추라 했었고, 또 학원 상담시 어떤 선생님께서는

입문부터 싹 다 들으라고, 700 절대 장담 못한다고 해서 많이 의기소침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또 스터디를 안 하고 혼자 해서... 중간에 많이 지쳤어요.

그런데 이상규 선생님께서 용기도 북돋워 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이렇게 지맷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힘든 여정 지치지 않고 시험 잘 끝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출처] 2월 17일에 지맷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상규OneshotMath) |작성자 엠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