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루하지 않습니다. 강의를 듣는 대부분은 수학을 잊었거나 수포자였거나 둘 중하나일겁니다. 그런데 강의가 지루하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제가 상규쌤을 좋아하는 첫번째 이유는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설령 썰렁할지언정 졸다 끝나는 수업보다는 백배의 가치가 있습니다.
2. 알맹이입니다. 강의량을 늘리려고 시덥잖은 부분까지 강의하는 강사님들이 특히나 지맷바닥에는 많습니다. 넓지않은 범위에 할 말이 없기 때문에 이상한 내용까지 강의해서 수강생들이 더 혼란에 빠집니다. 상규선생님은 껍데기가 없어서 한치도 집중도가 떨어지지 않으며 가장 빨리 MATH를 잡는 길입니다.
3. 진짜 선생님입니다. 눈치주며 질문에 답을 주거나 아예 수강생과 눈도안마주치는 강사님들 여럿봤습니다. 묻지마 수업의 이유는 본인이 모르는 부분을 질문할까봐일겁니다. 강의가 끝나도 질문을 받기위해 자리를 뜨지않으시는 강사님은 상규선생님이 유일합니다. 그래서 진짜입니다.
4. 1, 2, 3번 무시하시고 일단 수강해보시면 압니다. 저도 그랬지만 선생님을 늦게 만났것때문에 얼마나 억울한지 모릅니다. 선생님께서 시키는대로 두달했더니 OG는 틀리는 문제가 없습니다. 5051이 목전에 오는데까지 두달 정도 걸린 듯합니다. 참고로 저는 두달전 MATH 26점이었습니다.
5. 압구정에 누구, 종로에 누구...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호불호가 있으시고 저는 잘 맞지않았습니다. 그러나 상규쌤은 호불호가 있기 어렵습니다. 차원이 다른 MATH. 접근이 달라서 점수도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