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T단기

해외에서 거주중이라 독학으로 GMAT을 해오고 있었는데, OG Math 한 문제 풀 때 짧게는 10분, 길게는 3~40분까지 걸려서 좌절감과 실망감이 쌓여만 가고 있었습니다. 뒤의 해설로 공부하면서 한 문제당 적어도 30분~1시간은 썼었던지라 하루에 10~15문제 풀면 정말 열심히 한 거였습니다. 몇 주를 이렇게 하다보니 한 문제 푸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몇 문제 못 풀고 시험 끝나겠네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점점 손을 놓게 되더라구요.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찾아보던 중에 (주변에 GMAT 공부하는 사람이 제가 최초입니다.) GMAT단기 학원을 찾게 되었고, 이상규 선생님의 무료강의를 먼저 들어본 후에 신세계를 경험하고 바로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OG의 쓴맛을 경험했던지라 선생님 강의를 듣다보니 한 문제 푸는데 1~2분정도만 소요해도 문제가 풀리는 감동이 정말 엄청났습니다. 진작에 들을걸 왜 삽질하고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덕분에 감동이 몇 배는 더 컸고,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혼자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고민 끝에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편하게 상담해주시고 매주 한 번씩 짧게라도 진행상황을 확인하시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셔서 외롭지 않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강의가 아무리 좋다하더라도 본인의 노력 없이는 Math를 높은 점수 받는것이 마냥 쉬운일은 아닐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복습을 철저히 한다면 좋은 성과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